제1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서 분재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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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서 분재대전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9.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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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부터

 전라남도는 지역 분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활분재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 분재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서 '제1회 전남도 분재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분재대전은 우수 분재작품 공모전과 전시관을 운영해 지역의 우수한 분재작품을 발굴·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분재산업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분재작품 공모전 출품 대상은 자연목, 실생목 2개 부문으로 분재의 예술적 우위성·옛스러움 등을 심사한다.

 응모 자격은 전남도에 주소지가 있는 개인, 분재 생산자, 지자체, 기관 등이다.

 출품작은 오는 25일까지 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추진위원장 채종하·061-864-5058)에서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등 1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전남도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분재작품 등 150점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분재 전시장에서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시해 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분재대전을 통해 전남 분재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분재 생산과 분재재료 등 분재산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침체된 분재산업을 활성화 하고 정원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 분재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여고 이삼식 교장은 " 전남 분재가 한자리에 모여 작은 자연경관을 이루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자연환경 사랑의 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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