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부소방서) 중구지역 국제시장 및 부평깡통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중부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11월 9일 제56회 소방의 날을 맞아 겨울철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국제시장 및 부평깡통시장 일원에서『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서문시장화재(‘16년 11월), 전남 여수시장화재(’17년 1월) 와 같이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노후된 대형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장 상인의 자율적 화재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중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20여명과 관할 중구청에서 100여명의 인원이 참가, 개별 점포마다 소화기 관리 및 사용방법, 겨울철 전열기구 안전사용, 화재 시 초기대응 및 신고요령 등에 관한 소방지도와 홍보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중부소방서) 국제시장 및 부평깡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중부소방서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8년 연말까지 중구․서구․동구 초량동 일원의 전통시장 28개소 전체에 대해 소방지도를 병행한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노후 전통시장의 화재안전 여건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사진제공:중부소방서) 국제시장 및 부평깡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겨울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중점 추진을 통해 시장의 개별 점포의 상인들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