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학생 영어말하기대회 개최
상태바
경주시, 학생 영어말하기대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1.13 2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황초 안지민, 계림중 김재휴, 근화여고 박지현 대상 영예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10일 (토) 화랑마을 전시관 내 기파랑관에서 미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경주시 학생 영어말하기대회’를 열었다.

학생 영어말하기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영어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영어말하기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를 고취하고자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경주제일교회에서 ‘경주 소개, 장래희망, 존경하는 인물, 경주에서 가장 인상 인상적인 역사적인 지역은, 내가 만약 유명한 사람이 된다면’ 등의 흥미진진한 주제로 169개 팀이 열띤 예선을 거쳐 초등부 3개 부문, 중학부, 고등부 등 5개 부문에서 53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학생 영어말하기대회

지난해 보다 38개 팀이 늘어나는 등 어느 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치러 대회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본선에서는 원어민 교수 2명과 국내 교수와 교사 등 8명의 심사위원이 발표 내용과 발표력, 태도와 창의성의 심사기준으로 엄선한 결과, 초등부에는 용강초 안지민 학생, 중등부에는 계림중 김재휴 학생, 고등부에는 근화여고 박지현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어말하기 대회가 학생들이 영어 스피치 능력 배양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써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