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콜롬비아 메데진시 우호도시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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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정부, 콜롬비아 메데진시 우호도시 협약체결...
  • 권병남 기자
  • 승인 2018.11.1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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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21일... 콜롬비아, 미국 주요도시 방문

[춘천=글로벌뉴스통신] 춘천시정부는 콜롬비아 제2의 도시 메데진시와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맺는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문화예술, 관광분야 실무진과 함께 11월 10일~ 21일까지 7박11일 일정으로 콜롬비아 메데진, 보고타,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뉴욕을 방문한다.

14일 메데진시를 방문, 양 도시 간 우호도시 조인식을 갖는다.
 
협약체결을 통해 공공행정, 경제, 교육, 문화, 체육 등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메데진시는 콜롬비아 경제, 산업, 교육,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2013년 세계 최고의 혁신도시, 2016년에는 세계 도시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리콴유 세계 도시상’ 수상 도시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도시다.

방문단은 메데진시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AMWC(국제미용의사학회) 행사에 참여한 지역 바이오기업 “휴젤”홍보부스 방문 격려하고, 메데진시 행정혁신 지역 여러 곳도 둘러볼 계획이다.

17일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 나라와 라틴아메리카 지역국가 간  문화산업교류를 지원하는 기구인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을 방문, 양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와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협의한다.

이 시장 일행은 보고타시 보테로 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 견학,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뉴욕 지역을 방문, 문화예술, 도심공원 시설 등도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19일엔 춘천시 명예홍보대사인 ‘우예주와 뉴욕 친구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도 갖는다.

시정부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공공행정, 경제, 교육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를 통해 우리 시 기업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가 확보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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