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공창마을 느티나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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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공창마을 느티나무축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1.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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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금곡동 공창마을 느티나무축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금곡동 주민자치회(위원장 박성흠)는 지난 3일 금곡청소년 수련관에서 금곡동 지역주민의 축제인 “제8회 공창마을 느티나무축제”를 개최했다.

공창마을 느티나무 축제는 이웃과 세대 간 어울림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금곡동의 대표축제로서 지역주민, 단체원, 자원봉사자,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여해 호황을 이뤘다.

식전행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부 공연(국악오케스트라, 하모니카, 어린이K-pop 댄스, 색소폰, 7080통기타), 특별공연(마술쇼), 2부 공연(색소폰합주, 경기민요, K-pop 댄스, 트로트가요)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떡매치기, 제기차기, 청홍판뒤집기 등 흥미로운 놀이판도 펼쳐졌다.

(사진제공:북구) 금곡동 공창마을 느티나무축제

또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홍보 및 고독사 예방 주민캠페인, 토닥토닥 행복정원 작품전시로 고독사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관내 복지·금융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천연제습기 만들기, 열쇠고리, 나무액자 꾸미기 등 16개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지역주민들 스스로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를 만들었다.

금곡동 주민자치회 박성흠 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느티나무 아래에서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이야기하는 흥겨운 소통의 한마당이었다.”며 “올해 성황리에 마무리한 느티나무 축제를 경험삼아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만족도 높은 마을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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