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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기가창조마을 'IT과거시험 눈길’하동군, 청학동 서당아동과 대구 다문화아동 대상 제4회 IT과거시험 치러
(사진제공:하동군) 청학동 IT과거시험-이날 참가 아동들은 지∙필∙묵 대신 태블릿PC와 IT과거시험 전용 APP을 활용해 과거시험을 치렀다.

[하동=글로벌뉴스통신] 지난 주말 지리산 청학동 기가(GiGA)창조마을에서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제4회 과거시험이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하동군과 KT는 지난 3일 청암면 묵계리 청학작은도서관에서 청학동 한자서당에 거주하는 아동과 대구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제4회 청학동 IT과거시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가창조마을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산간오지 지리산 청학동에 최첨단 ICT 보급을 통해 도·농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마을이다.

2015년 7월 구축된 ‘청학동 기가창조마을’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이날 과거시험에는 청학동 각 서당을 대표하는 40여명과 대구지역 다문화가정 및 KT꿈품센터 아동 20여명이 참가하고, 지역 유관기관 및 마을주민 100여명도 참관했다.

(사진제공:하동군) 청학동 과거시험 단체사진

이날 참가 아동들은 지∙필∙묵 대신 태블릿PC와 IT과거시험 전용 APP을 활용해 과거시험을 치러 전통문화 재현과 함께 ICT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옛 선비들이 입었던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고 참가한 아동들은 APP으로 풀어보는 ‘한자시험’과 사자소학을 암송하는 ‘강경대회’, 상식을 겨루는 ‘도전! 청학 골든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대시로봇 코딩 체험’ 및 ‘팀대항 로봇 축구경기’ 등 다양한 형태로 실력을 겨뤘다.

이날 과거시험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장원(1등), 방안(2등), 탐화(3등) 등 총 10명과 로봇 축구경기 우수 3팀을 선정하고 장원에게는 군수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됐다.

IT과거시험에 참가한 안영(12) 학생은 “태블릿PC로 과거시험을 치르니 흥미로웠고, 도시에서 온 아이들도 참석해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학동 학생들이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재해석을 통한 우리의 전통문화와 이 시대의 최첨단 ICT를 동시에 이해하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월희 기자  cosmos7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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