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직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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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직판행사 성료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1.0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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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수입 농산물 개방 확대에 따른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제13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및 홍보․직판행사』가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1일 열린 품평회에서는 올 한해 땀과 정성으로 재배한 우수 친환경농산물 110여점이 출품되어 경진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심사 결과 대상은 북구 신광면에서 유기농 사과를 출품한 손정화씨가 차지하였고, 금상에는 유기농 시금치를 출품한 구룡포읍 김창선씨가 차지하였으며 그 외 은상, 동상, 장려상 각 1명씩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홍보․직판행사에서는 20,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쌀뿐만 아니라 사과, 쌈채소, 잡곡, 버섯, 계란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친환경농축산물 판매장터가 개설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제공:포항시)제13회 포항시 친환경농산 품평회 및 홍보직판행사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통해 시상을 받은 우수농산물이 전시되었으며 친환경농업 홍보관, 곤충 생태관, 야생화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친환경농산물 시식, 곤충음식 시식 코너, 각종 공연, 민속놀이 한마당, 전통 탈곡(벼) 체험, 친환경농산물 즉석 경매 등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포항시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착한가격으로 판매하여 약 5천여만원(잠정집계)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항시 관계자는 “세계적 철강산업도시로 알려진 포항의 또 다른 매력은 동해안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며,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경북 도내 3위를 차지하는 친환경농업도시라는 점을 이번 행사를 통하여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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