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초저출산 극복 위한 인구교육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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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초저출산 극복 위한 인구교육 절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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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보고서 ‘이슈와 통찰’ 발간해 싱크탱크 가동 박차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이 사회 현안에 대한 분석과 정책 제안을 담은 월간 정책연구보고서 『이슈와 통찰』을 발간했다.

정책보고서 ‘이슈와 통찰’은 정치, 경제, 사회, 외교, 안보 등 사회 전반의 중요 현안에 관한 전문가들의 정책연구보고서 2편으로 구성되며, 본부와 지방조직, 유관단체 및 연구기관 등에 배포된다.

10월 31일자로 발간된 제 1호에는 「초저출산(인구절벽) 문제, 해법은 무엇인가?(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동북아시아 국제정치 구조와 북한 核의 문제(이춘근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가 실렸다.

「초저출산 문제, 해법은 무엇인가?」 에서 차우규 교수는 프랑스와 스웨덴의 사례 분석을 통해 지속적•장기적 인구교육을 통한 인권존중, 탄력적 근무환경 조성, 가족 및 육아공동체 패러다임의 복원 등을 강조했다. 또한 차 교수는 “정부 주도의 저출산 극복에서 벗어나 민간-지역-정부가 조화를 이루는 전사회적 대응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춘근 연구위원은 「동북아시아 국제정치 구조와 북한 核의 문제」를 통해 북한의 핵무장 목표와 개발 경과, 북핵문제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분석하고 한국의 대책을 제안했다. 이 위원은 “북한 핵무장의 목적은 남한과의 최후 전쟁에서 미국의 개입을 막고 한국을 흡수통일 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미국과 국제사회의 선 비핵화 후 제재 원칙을 고수하고 적극적 한미 공조를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환 총재는 “한국자유총연맹은 앞으로도 정책보고서 발간과 더불어 전문가 그룹 구축, 정책 포럼 및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구 역량 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실질적으로 국리민복에 기여하는 효과적 대안을 제시할 민간 싱크탱크 역할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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