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시장, 상록장애인복지관 운영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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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시장, 상록장애인복지관 운영방안 논의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09.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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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능력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록장애인복지관이 오는 11월 운영을 시작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13일 시 간부공무원들과 개관 준비가 한창인 상록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현장회의를 갖고 복지관 운영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전준호 안산시의회의장과 한갑수 문화복지위원장, 안산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도 자리해 복지관의 발전적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선준 주민복지국장은 보고를 통해 “상록장애인복지관이 국내 몇 개 없는 수(水)치료실을 보유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시설”이라고 설명하였으며, “개관 전까지 모든 시설을 완벽히 정비하여 장애인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장애인 단체 임원들은 훌륭한 시설의 장애인복지관이 건립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시설 준비와 운영에 있어 장애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철민 시장은 “상록장애인복지관을 장애인들이 주인이 되는 전국 최고의 장애인 복지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인근에 건립중인 ‘장애인지원센터’와 ‘복지관’의 효과적인 연계방안도 마련하여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8월,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준공된 상록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보호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복지관 인근에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기부체납 받아 건립중인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는 내년부터 지역내 장애인 단체들의 보금자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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