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에서는 22일(월) 형산로터리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포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포항시 여성폭력 상담소 및 시설협의회(회장 최희선)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포항시 아동․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은 물론 성폭력(테이트 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 성매매 및 아동 학대 예방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포항시)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개최

오염호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폭력은 명백한 인권 침해 및 범죄 행위임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예방 교육과 홍보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폭력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포항시 여성폭력 상담소 및 시설협의회’는 관내 13개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상담소 및 시설로 구성된 단체로서 매년 아동․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 및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