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정춘숙 의원은10월16일(화) 국회 본관 601호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 보건산업진흥원 등의국정감사에서 "최 전 원장 사건 처리 과정에서 미흡한 가해자 처벌, 징계위원회 회의 자료 부재, 여성가족부에 성희롱 예방 대책 미제출 등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

정춘숙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특별 감사 결과가 있지만 개발원 징계 자료를 보면 (최 원장이) 성비위로 해임됐는지 알 수 없다”며 “‘품위 손상’은 본질 왜곡으로 기관장으로 더 엄벌에 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특히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징계위원회는 최 前 원장 사건 처리 시 회의 자료를 전혀 남기지 않았다."며 “공공기관 징계위원회 회의 자료가 없을 수 있냐. 사건 처리가 올바르게 되지 않고 재발 방지 대책도 여가부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박민수 원장 직무대리 (복지부 정책기획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박민수 원장 직무대리(복지부 정책기획관)은 “강한 처벌인 해임으로, 회의록은 별도로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