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12일(금) "호주시장에서 총 400백만 호주달러(U$285백만 상당) 규모의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산업은행(여의도) |
주요 조건
(발행일) 2018. 10. 12
(금액) AUD400백만 (USD 285백만 상당)
(만기) 5년 (2023. 10. 19)
(발행금리) 3MBBSW*+98bp (3M U$ Libor+70bp 수준)
(주관사) ANZ, TD Securities, UBS
글로벌 주식시장 폭락 등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성공적 채권발행으로 한국물에 대한 견조한 대외 신뢰도 확인했다.
최근 美 채권금리 급등 및 금리인상, 美ㆍ中 통상갈등 부각, 전일 글로벌 주식시장 대폭락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산업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 재확인 했으며, 10월초 싱가폴․호주 로드쇼 실시 등 적극적인 對투자자 마케팅을 전개, 호주 및 아시아 주요 기관투자자 투자 유치했다.
9월 정부 외평채 발행 이후 첫 한국계 발행 공모채권으로 투자자들의 북한 관련 리스크 완화 투자심리 반영 등에 기인하여 캥거루본드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 성공했다.
최근 성공적인 외평채 발행, 금년 들어 전개되고 있는 북한 관련 리스크 완화 및 보수적인 호주 투자자들의 한국물에 대한 투자 심리 호전 등을 바탕으로 한국계 기관 캥거루본드 역대 최저 가산금리인 BBSW+98bp(U$ Libor+70bp 수준)에 발행하여 조달 비용을 절감하였다.
조달기반 다변화 및 한국계 공모채권 발행 재개를 위한 우호적 여건 조성했다.
산업은행은 금년 중 ‘13년 이후 5년만의 유로화채권 발행, ‘14년 이후 4년만의 사무라이채권 발행 및 금일 ’15년 11월 이후 약 3년만에 호주 시장에서 캥거루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며 조달기반을 다양화 하였으며, 향후 한국계 기관의 공모채권 발행을 위한 우호적 여건 조성 및 유리한 Benchmark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