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복지재단 35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남다른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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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복지재단 35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남다른 애정'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10.15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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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회장의 에덴복지재단 35주년 역사 집필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김범수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회장의 발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지난 12일(금) 구로구청에서 개최된 '에덴복지재단 35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2018 한국복지 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용적복지시대의 복지경영 우수사례와 지방정부의 일자리 창출'이란 주제로 학술대회가 이루어졌는데 이날 토론은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실감나는 토론의 場이 되었다. 

특히 제1주제 '사회복지시설운영모델 연구- 발달장애인의 최저임금 다수고용모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는,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회장, 前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김범수 교수의 애정을 볼 수 있었다.

(사진 편집: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에덴의 기적의 손, 아궁이에 손을 데어 두개 밖에 없는 손으로 밥도 짓고 빨래도 하고 컴퓨터도 하고 정말이지 바로 이 손을 감동의 손 기적의 손이라 할 수 있다.

김범수 교수는 에덴의 역사를 집필하면서 애로사항도 만만치 않았지만 에덴의 기적의 손인 '박대성 팀장'의 아픈 사연을 전할 땐 눈물의 감동을 주었다.

박대성 팀장은 1살의 그 어린 나이에 아궁이 밑 불 속으로 빠져 손을 잃었음에도 밝고 맑은 마음으로 많은이들에게 삶의 줄다리기를 배우게 하는 예쁘고 예쁜 손이 여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지금 에덴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결혼까지 하여 아이가 둘인 엄마가 되었음에 그간의 긍정 에너지의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하기도 한다.

(사진편집: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에덴의 고마운 손길-후원의 아름다움이여!!

김범수 교수는 에덴의 생의 전환점을 가져온 계기와, 에덴하우스 형원에서 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일상과 사회와 정부가 시정해나가고 발전시돼야 하는 점들을 조목조목 감동으로 들려주어 학술대회의 발제자로서 남다른 애정을 보인 장본인이었다.

이렇듯 중증장애인과의 사랑과 모범을 보이며 연구하고 집필하는 김범수 교수의 아름다운 마음과 애정이 우리사회를 감동하게 하는 이런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두 손 모아 기도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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