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 징수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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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 징수활동 전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10.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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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뉴스통신]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12월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세외수입 과년도 전체 체납자 8천566명(175억원)에게 납부독려 안내문 일제 발송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미납자는 부동산 및 차량압류, 예금압류 등 체납자별 맟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리기간 동안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46명(92억원)에 대해 현장방문 징수독려와 관허 사업제한, 신용정보 자료 제공, 번호판 영치 등 행정제재를 통해 중점적으로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 재정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주요 재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자진납부 독려와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상습체납이 사라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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