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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버스 보조금 의혹 VS '매각, 공영제' 카드 대응시민단체와 시민들 경주시와 시민향해 압박 하느냐 ?

[경주=글로벌뉴스통신](주) 새천년미소에서 경주 시내버스 보조금 지급 및 사용의혹에 대해 11일(목)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새천년미소 서병조 부회장(이하 회사측)은 지난 9월 19일 시민단체 등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및 회사입장을 표명하는 자리였으나 제기한 의혹에 대한 억울함 토로와 회사 매각과 경주시의 공영제 카드로 경주시와 시민을 향한 " 사실상 압박용" 아니냐는 곱지않은 시선이다.

회사측은 보도자료에서 사업이 어렵다,공정한 심판을 받고자 한다,보조금 없이 운영하는 시내버스회사는 없다면서 경영상 어렵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 손실에 대한 설명에는 버스요금 단일화와 무료환승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명확한 자료제시나 구체적 설명이 부족했다.

보조금 지급에 대하여는 표준원가 산정에 대한 관련규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타 도시와의 비교를 통해 억울함과 회사경영의 어려움만 강변하는 태도로 일관한 것은 명확한 수지 근거도 없이 회사측의 입장만 일방적으로 주장하였다.

회사측은 차고지를 제외하고도 회사측의 자산가치를 수백억이라 주장하여 매수자를 쉽게 찾기도 힘들것이기에 경주시에서 인수해 공영제로 운영되길 바란다는 것은 준비안된 "경주시의 뒷통수 때리는 것" 아니냐 ? 는 비판이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새천년미소 경주 시내버스

실제로 이날 제시한 자료는 2017년도 운송원가 비교표를 통해 경주시와 포항시의 "1일 1대당 운송원가"의 "고정비"와 "변동비"의 구성비율을 표시한 것과 "경상운송원가"와 영업외 비용,적정투자보수등을 종합해 총운송 원가를 경주시 438,455원 포항시 529,963원으로 밝혔으나 실제로 운송원가에 대한 적정성 판단에는 미흡했다.

또한 회사측의 주장인 보조금의혹에 발목잡힌 경주시가 현안문제처리를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시내버스는 오후3시 이후에는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등 경주시와 시민을 향한 불안감 까지 조성하는 것 아니냐? 는 지적이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는 단순한 회사라는 표현보다 공공의 편의를 위한 공공재의 다름아니다. 이번 기회에 경주시와 시민을 위해 잘못된 것은 시정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울 중요한 시점이다.

회사측의 요구를 이해한다 하더라도 매각이나 공영제 의사 보다 우선돼야 할것은 현 상황에서 버스회사와 경주시, 시민단체, 외부전문가를 아우르는 "범시민 버스정상화 " 노력을 함께 해보는 열린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전체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할 것이다

최원섭 기자  sup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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