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릉=글로벌뉴스통신]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월순)는 10일 여성단체 회원들을 위한 여성 리더십‧힐링프로그램 “내고장 문화탐방 및 여성소통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 정보교류 및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약 50명이 참여했으며, 김병수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 반성의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여성 정책 사업을 건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또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여성단체회원 중 솔선수범하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에게 울릉군수 표창(경상북도소비자교육중앙회 울릉군지회 정영희)과 울릉군의회의장 표창(울릉여성산악회 오미라)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울릉군)울릉군여성단체 내고장 문화탐방 및 여성리더 소통 간담회 |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군의 기존 여성정책사업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여성정책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최월순회장은 “그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행사에 여성리더로써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각 단체 임원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앞으로 여성단체가 모두 함께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에 이어 해설사의 문화관광해설을 들으며 지역 내 기념관들을 탐방하며 회원들이 서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울릉 여성리더자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양성평등주간행사, 어린이날행사, 우리장 담그기 사업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울릉군 여성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