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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김삿갓 문화제 돌아보기 - 영월

[영월=글로벌뉴스통신]

         제21회 난고 김삿갓 문화제- 사진과 함께 돌아보기.

2018,10.5(금)- 10.7((일) 까지 영월군(최명서 군수) 주최, 영월문화재단 주관으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매년 성대히 개최되는 " 난고(蘭皐) 김삿갓 문화제" 행사가 금년에는 행사당일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여파로 비가 내려서 영월시내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대체 시행되었다.

김삿갓 문학상은 김남조시인(90)이, 우수상은 신혜영 수필가가 수상하였고,조선시대 영월 과거대전 (科擧大典)의 장원(壯元)은 청헌 정상호(鄭相鎬)씨 외에, 차상(次上) 2명, 차하(次下) 3명과 참방(參傍) 20명 가작(佳作) 30명 이었다. 장원과 차상 차하 합격자는 앵삼을 입고 복두에 어사화(御賜花)를 꽂았다. 시제(詩題)는 '난고(蘭皐) 김삿갓 시문(詩文)의 특성에 대한 감상을 찬(讚)하라' 에 대해 운율(韻律)에 맞춘 한시(漢詩)로 작성 제출하는것이었다.

가수 박상민,개그맨 최병서가 영월군 홍보대사에 위촉되었고,그날 저녁 동강시스타 리조트에서는 영월 동강문학회 (고진국 회장)에서 나태주 시인의 "시(詩)가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주제의 문학특강이 각 지역에서 초청된 문학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고,이지역 여성회원들이 마련한 아름다운 꽃차를 시음하게 했다.

아울러 동강문학회는 김삿갓 문화제 엔솔로지 '노루목에 부는 바람' 열번째 이야기 시집을 간행 배포하였는 데,전국 참가문인들의 시와 시조를 수록하였다.또한 김삿갓면 김삿갓 문학관 앞 노루목 계곡에서는 상기 시집에 수록된 문인들의 참여 시화전 노천 전시가 있었다.

방랑시인 김삿갓의 본명은 김병연(1807.3.3-1863.3.29) 아호는 난고(蘭皐)로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 났다. 1811년 (순조11) 홍경래 난때 선천부사인 조부 김익순이 항복한 죄로 참형을 당하고 폐족이 되었는데,당시 6세인 그는 황해도 곡산으로 하인과 피신하여 숨어지내다,사면된후 영월로 와서 어머니와 살때 영월부에서 실시한 과거시험에 응시했는 바, 과제(科題)가 ' 정가산(鄭嘉山)의 충절을 지킨 죽음을  논(論)하고, 하늘에 맞다은 김익순(金益淳)의 죄(罪)를 탄(嘆)하라 '에서 김익순을 통렬히 비판하여 장원급제하였으나,어머니로 부터 자기 조부(祖父)임을 듣고,죄를 지어 하늘을 볼 수 없다는 죄책으로 죽장(竹杖)에 삿갓 쓰고 걸식으로 전국을 방랑하며, 시 한수로 울분과 해학을 토하다가 전라도 화순에서 죽어 묘를 썼으나, 차남이 강원도 영월 집 근처로 이장하니,그 대략의 일생인바,그의 기지 넘치는 풍자시는,벼슬길에 나아가 순조로이 목민관이 되었던들 이처럼 길이 그 이름과 기행(奇行)이 회자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김삿갓은 경기도 양주(출생), 전라도 화순(별세), 강원도 영월(살던 집,묘역,문학관)등에서 세 지역에 연고가 있다보니,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각 연고 지역마다 그를 기리는 행사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방랑으로 풍찬노숙하며 발길이 닿았던 조선 8도가 모두 관련지라고도 하겠다.

(제21회 김삿갓 문화제 -시화전 페난트)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문학관 앞 길목에 있는 詩仙 金삿갓 遺蹟地 비석)
(오래된 金삿갓 시비)

 

(행사장에서 방랑시인 김삿갓 차림을 한  멋진 퍼포먼스)
(김삿갓 문화제 개막식 -실내행사로 대체)

 

(조선시대 과거대전에서 급제자들이 어사화를 복두에 꼽고있다)

 

(채점한 장원 급제자의 시험 답안지가 걸렸다)

 

(동강시스타 리조트에서 있었던 특강-  주제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

 

(김삿갓면 와석리 노루목 계곡에 있는 김삿갓 조형물과 약수)

 

(비오는 노루목 계곡에 설치된 시화 들 중의 하나)

 

(동강시스타 리조트 마당 나무에 드는 단풍이 인상적이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송영기 기자  yksongp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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