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무자 임정희)조선통신사의 전별연회 쌍검무, 충주 충청감영서 창작 ‘선봬’ |
[충주=글로벌뉴스통신]조선통신사 행로중 동사일기 등 전별연회(餞別宴會)에서 선보였다는 장검의 쌍검무를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김승환) 무용과 김길종·박정미·이효영·강사라 교사 지도와 세종대 글로벌지식교육원 임정희 지도교수 안무로 학생 20여명이 지난 7일(일) 충주 충청감영문화제에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제공:안무자 임정희)쌍검무 발표, 국립창극단 남해웅·서정금 명창의 해설과 진행 |
김길종 충북예고 교사는 “조선통신사는 한류열풍의 원조이며 선린우호의 상징이다.”라며 “이런 의미와 함께 옛 통신사의 하행로였던 충주에서 ‘평화의 길’이란 주제로 전통춤 공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작 지도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안무자 임정희)쌍검무 발표, 국립창극단 남해웅·서정금 명창의 해설과 진행 |
안무자인 임정희 교수는 “옛 쌍검무의 원형은 찾을수 없지만 동사일기가 전하는 장검을 가지고 주고받으며 화려한 기예를 펼쳤다.”면 “이번 무대는 원형을 복원하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신명나는 창작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안무자 임정희)쌍검무 발표, 국립창극단 남해웅·서정금 명창의 해설과 진행 |
한편 이 작품은 국립창극단의 남해웅·서정금 명창의 해설과 진행으로 충북예고 2학년 이진·신연수· 정은이·김가현·손지수·정한나·김민지·박채민·오은지·이재연 권민경·방수인·김예림·전민지, 1학년 김다희·문채영·박솔·박미래·김규리·이연덕·신민주 학생이 참여해 군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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