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의원, "文 정부 김칫국 외교"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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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의원, "文 정부 김칫국 외교" 경계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0.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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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이전, 北美 정상회담 열릴 가능성 없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10월4일(목)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미국 중간선거 前 미북정상회담은 없을 것"이라며 "청와대가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7일 방북을 놓고, 김칫국부터 마시는 모양새이다."고 비핀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강효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강효상 의원은 "마치 트럼프와 김정은이 만나기만 하면, 비핵화나 종전선언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처럼 요란 법석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보를 종합해본 결과 단언컨대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중간선거 이전은 불가능 할 뿐더러 지금 트럼프노믹스로 미국경제가 사상 최대 호황을 구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 승리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가 무모한 모험을 하려들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文 정부는 CVID식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김칫국부터 마시며, '장밋빛 환상'으로 국민을 오도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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