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성산성 문화축제...수돗물 시음행사 개최
상태바
하남시, 이성산성 문화축제...수돗물 시음행사 개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10.02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먹는 샘물, 수돗물, 정수기 거친 수돗물 순으로 선호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수돗물 시음회 행사 개최

[하남=글로벌뉴스통신]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9일(토) 이성산성 문화축제 행사장 내에서 하남시 수돗물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시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돗물, 먹는 샘물, 정수기를 거친 수돗물 3종류로 나누어 시음 후 선호도를 조사했고, 수돗물 홍보 리플렛을 배부함으로써 시민들이 하남시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음용을 촉진하고자 했다. 

시음행사 참여인원은 598명으로, 먹는 샘물(216명, 36.1%) → 수돗물(188명, 31.4%) → 정수기를 거친 수돗물(160명, 26.8%) → 기타(잘모르겠음, 34명, 5.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먹는 샘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최근의 부산시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검출, 대구시 수돗물 발암물질 검출 등의 사건들로 인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 조성된 것이 그 원인이라고 파악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시음행사 및 수돗물 홍보 강연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