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찾아가는 무료 치매 결핵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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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찾아가는 무료 치매 결핵검진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9.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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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노인결핵검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위탁검진기관인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치매와 결핵의 조기발견을 위해 9월부터 포항 남구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치매선별검사와 검진 차량으로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남구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결핵검진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자를 선별하고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간단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매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남구보건소, 찾아가는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결핵검진 실시

만일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 점수가 나온다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협약병원인 에스포항병원에 치매진단을 위한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되며, 결핵검진에서는 원격 판독상 유소견이 확인될 경우 즉시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진을 실시하여 보건소에서 관리하게 된다.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대한결핵협회는 오는 10월에는 연일읍, 오천읍 소재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기초가 되는 검사이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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