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사랑의 119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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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사랑의 119장학증서 수여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9.23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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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A군 생계지원대상자 선정
(사진제공:양평소방서) 양평소방서, 사랑의 이웃돕기 119장학증서 수여식

[양평=글로벌뉴스통신]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21일(금) 2층 서장실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119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랑의 이웃돕기 119장학금’은 양평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소액기부 활동으로 모아진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번 선발된 A군(21세)은 양평소방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이며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으나 할머니가 현재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살고 있는 자택건물은 강제집행으로 일부 철거된 상태로 붕괴위험에 있다.

장학금 수여는 9월 11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심의회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지난 2월 28일 심의회를 거쳐 선발된 5명의 장학생에 추가되어 최종 6명이 확정됐다.

장학금은 학생별 매월 20만원이 지원되며 매년 심의와 평가를 거쳐 이번 수여 대상자에게 졸업 및 전역(소집해제) 시까지 연장 지급할 계획이다. 

조경현 서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금의 밝은 모습을 잃지 말고, 씩씩하게 잘 살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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