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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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산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9.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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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솜씨지만 솔직한 마음을 담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시화 작품 선보여
(사진제공:부산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문해교육학습자 및 관계자 등 600여 명 참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목)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제5회 부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했다.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학습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부산지역 600여명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내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120여점의 시화 작품 전시와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하였다.

(사진제공:부산시) 제5회 부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올해 시화전에서는 시장상(최우수상), 의장상(특별상), 교육감상(우수상),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장려상) 등 총 68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출품한 작품들은 10월 25일~27일에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박람회’에도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시화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글을 배우니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다는 어르신들의 글에서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며, “부산지역 문해학습자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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