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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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9.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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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생활 불편해소, 교통질서유지, 안전사고예방 등 8대 중점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 특별 근무인력 249명을 편성해 오는 27일까지 추석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23일과 24일에는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배출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청소순찰기동반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과 공원 등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하는 등 공백 없는 행정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전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스·도로·하수시설물 등의 기반시설을 포함한 관내 대형건축공사장 28개소, 공동주택공사장 4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마쳤다.

보건소는 24시간 기능을 유지한다. 당직의사와 의료요원이 편성돼 진료안내 및 응급의료사고를 처리하고 당직·응급의료기관 675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459개소가문을 연다.

귀성· 귀경객에게 가장 큰 생활불편인 주차 구역 확보를 위해 문현중학교를 포함한 17개 학교주차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주·정차질서 대책반이 백화점과 전통시장,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원활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모든 공무원들이 안전사고와 생활민원에 대비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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