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1회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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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제1회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 개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9.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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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서울장애인 부모연대,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참여
(사진제공:성동구) 지난 14일 성수동 KB볼링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

[성동=글로벌뉴스통신]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9월 14일(금) 성수동 KB볼링센터에서 ‘제1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서울장애인 부모연대(대표 김남연)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 성동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은 1~2급 발달장애인을 우선으로 했으며 경기영역은 어울림경기, 일반경기, 시범경기(뇌병변 중복장애) 3개 영역으로 치러졌다. 대회참가 선수 24팀 172명과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동구 장애인체육회,  기업 및 단체 등 여러 곳에서 후원과 자원봉사 지원에 참여했다.

어울림 볼링대회를 주최한 서울장애인부모회 김남연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균형적 발전의 계기가 되어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체육 영역의 다양한 경기와 대회가 확산됨으로써 더 많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함께 볼링을 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우리 구에서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목표로 사회적 약자들이 더 편안하고 촘촘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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