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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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9.1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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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 돌봄업종 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돌봄사회적협의회)는 지난 15일(토) 병곡면고래불해수욕장 일대에서 「영덕군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제공행사를 실시하였다.

돌봄사회적협의회는 경북 9개 시군에 소재한 돌봄업종 11개소 사회적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5년 의성군을 시작으로 해마다 도내 격오지를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여 왔다.

올해는 협의회 회원기업인 관내 “영덕돌봄협동조합”이 영덕군 새마을경제과와 논의를 통해 돌봄서비스 취약지역을 병곡면으로 선정하였다.

(사진제공:영덕군)영덕군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이미용서비스)

이날 행사에서는 고래불해수욕장 인근마을주민 약 100여명에게 사랑나눔밥상을 제공하였고, 돌봄사회적협의회 회원 80여명이 참여하여 손길이 필요한 병곡면 마을주민에게 이동목욕서비스, 노후전기콘센트 및 배선 교체, 집청소, 도배장판 교체, 지붕 칼라시트 시공, 이불세탁 등의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 중에서 고래불해수욕장 종합상황실 매점에서 운영한 이미용서비스는 추석 전 새단장의 좋은 기회로 30여명의 어르신들로 북적거려 큰 인기를 누렸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협의회 뿐 아니라 경북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와 6개의 사회적기업이 1,000만원의 소요경비를 후원하였고 대한적십자 영덕지구협의회 소속 봉사회원들 10여명이 나눔밥상행사를 지원해 행사를 더욱 빛내 주었다.

돌봄협의회 송영숙회장은 “이같은 활동을 통해 영덕주민과 돌봄사회적기업이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며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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