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울산평생학습박람회 울산대공원남문에서 대장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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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울산평생학습박람회 울산대공원남문에서 대장정 마쳐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8.09.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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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어게인 동아리공연, 웰빙다도 등 환경한마당 시민참여 장 마련
   
▲ 〔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기자〕 15일 특설무대 동아리 공연에서 “우리는 가족이다” 연극을 펼친 시유어개인 팀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제6회 울산평생학습박람회가 14일부터 16일 까지 3릴 간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6회 박람회는 울산남구가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으면서 울산은 5개 구군 모두가 평생학습도시가 된 원년에 개최된 첫 해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홍보·체험 부스 운영, 학습동아리 공연·발표회, 평생학습 골든벨을 울려라, 평생학습 기부 프리마켓, 부대행사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울산환경교육 한마당 등 다체롭게 진행되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14~16일 3일 간 200가족에게 제공된 어린새싹체험부스

5회 까지 박람회와는 달리 다소 거추장 스러운 의식행사를 생략하여 더 많은 공연 팀, 더 많은 발표 팀이 참가하도록 배려 한 점이 돋보였다.

재능기부형태로 참여한 울산 최고의 동아리 팀들! 장구, 사물놀이, 합창, 연극, 오케스트라, 난타 등 모든 장르가 총 충돌된 한바탕 어울림이었다. 

예술성이 돋보인 공연도 있었고, 음악에 맞추어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는 공연단원들도 있었고, 무대 메카니즘에 익숙지 못해 약간의 실수를 범해도 모두 아량으로 받아드린 동아리 무대는 3일 내내 지속되었다.

울산평생학습진흥원은 7년 전에 출범되었지만 독자 운영이 되지 못하고 울산인재육성재단 산하의 일게 팀으로 꾸려져 있어 독립이 시급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평생학습박람회는 가족 동반 자발적 시민참여가 예전에 비해 늘었다. 어린이, 학생, 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전 연령층이 참여 어울림교육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된다. 향 후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이 광역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진행할지 초미의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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