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 "대기업 총수 방북, 위험한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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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의원, "대기업 총수 방북, 위험한 발상"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9.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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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안상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안상수-성일종-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9월14일(금)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청와대는 오는 18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4대 그룹 총수의 동행을 제안했다.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며 기자회견하였다.

안상수 의원은 "투자 리스크가 큰 북한에 4대그룹 총수를 데리고 가는 것은 이들에게 대북 투자를 데리고 가는 것은 그들에게 대북투자를 검토하라는 무언의 압박이 될 수 있다. 데려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남북회담의 병풍으로 세우려는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 성일종, 안상수, 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또한, "지금은 때가 아니다. 정치가 길을 열고, 기업투자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한 후에 기업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순서이다. 정치가 기업을 위기로 몰아넣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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