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종민)는 9월 11일 (화) 부산시와 교육청이 요구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하였다.
부산시는 기정예산(10조 9,155억원) 대비 5.7% 늘어난 11조 5,409억원이고, 교육청은 기정예산(4조 1,748억원) 대비 1.6% 늘어난 4조 2,432억원이다.
부산광역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11조 4,050억원) 보다 1,359억원 증액된 11조 5,409억원이나, 사전 절차 미이행한 사업비 등을 내부유보금으로 돌려 절차 이행 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종민 예결위원장은 제8대 의회 개원이후 구성된 제1기 예결위원들이 금번 추경예산심사에서 재정 건전성을 면밀히 진단하고, 예산 편성 전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열의를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추경 심사 결과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확정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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