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9월14일(금)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제가 사는 송파에서는 한 아파트 단지 경비원들이 명절 직전 대량 해고의 불안에 떨고있다”며 “그곳은 현 정부 경제 콘트롤타워가 사시는 아파트다”면서 ‘꼭 경비원을 할 필요는 없다’고 위로하실 것이냐”고 꼬집으며, 문재인 정부에 드리는 고언을 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
배 대변인은 “사람다운 삶을 살게 해주겠다던 문재인 정부의 약속이 무색하다”며 “통계청에 따르면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청년실업률, 최악의 소득양극화 등 ‘최악, 최악’의 지표가 줄줄이 발표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온 가족이 둘러앉을 명절 밥상에 어색함과 탄식이 잔치분위기를 대신할 것이란 염려가 현실이 됐다”며 “국민의 탄식과 피고름 위에 서는 정부가 되지 말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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