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환경미화원 채용에 체력검정 도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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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환경미화원 채용에 체력검정 도입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8.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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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직 신분으로 아산시 가로청소를 담당할 환경미화원을 공개채용하기 위해 체력검정을 처음으로 도입해 실시했다.

전년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 시에는 경쟁률이 크게 높지 않아 면접만으로 시험을 치렀으나 정부방침에 따라 공무직으로 전환되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져 서류평가 뿐만 아니라 체력시험을 추가해 변별력을 높이고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이번에 개선하게 됐다.

이날 24명 응시자는 30kg 모래자루(여자 20kg)를 메거나 안고 50m 달리기, 30kg 모래자루 들고 서있기 등 두 종목으로 평가받았다.

한 응시자는 “도시를 깨끗하게 하는 환경미화원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체력검정을 통과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며 “꼭 합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번 채용에는 퇴직으로 결원인 환경미화원 4명을 채용하기 위해 고령자 우선고용직종인 거리 미화원을 5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8월 9일과 10일 2일간 원서접수를 받아 24명이 접수해 6:1 경쟁률을 보였다.

아울러, 1차 시험인 서류‧체력검정을 통과한 6명의 합격자는 22일 실시하는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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