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진보개혁 가치확장, 지지층 이탈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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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진보개혁 가치확장, 지지층 이탈 막겠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8.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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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8월18일(토)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연설을 통해 “진보층이 민주당을 떠나고 있는 등 경고등이 켜졌다”고 우려하고 “진보 개혁의 대변자 남인순이 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젠더와 인권, 생태와 평화 등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하고 정책을 챙겨, 젊은 유권자와 진보적 시민들이 민주당을 떠나지 않고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제공: 남인순의원실)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서울송파병)

 
남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라고 강조하고, “이재명 도지사, 김경협 도당위원장과 손잡고 경기도를 환황해와 남북 평화경제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 DMZ를 국제적인 생태관광지로 명소화하고, 파주를 중심으로 ‘제2의 개성공단’을 추진하여, 파주와 개성, 해주를 잇는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인순 의원은 또 “민생을 지키고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하겠다”면서, “집권 2년차 여당으로서 민생위기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최고위원이 되면, ‘민생연석회의’를 가동하여, 노동조합,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민생 주체들과 소통하며, 민생제일주의 정당을 만들고, 민생위기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여성공천 30% 의무화를 꼭 이행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청년과 장애인, 어르신 비례대표를 꼭 챙기겠다”면서 “혁신과 민생의 아이콘, 여성과 진보개혁의 대변자, 최고로 일 잘하는 남인순을 최고위원으로 만들어 달라, 최고위원 2표 중 1표는 럭키세븐 기호7번 남인순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는 남인순 후보와 함께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황명선·박정·유승희 후보(기호순)가 출마하여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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