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평가 전국1위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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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평가 전국1위최우수상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9.0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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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3년도 전국 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시책과 친환경적인 음식문화조성, 자원재활용을 통한 저탄소녹색성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는 배출량만큼 처리비를 부담하는 ‘공동주택 세대별종량제’ 사업으로 시행 전 과 대비하여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30%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여성단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컨설팅’ 추진으로 6개 여성단체와 90개 자치구․군지부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컨설팅 활동요원을 양성, 시역 내 음식물쓰레기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자체 감량계획의 이행실태를 파악하고 감량방법 컨설팅 및 지역별 중심가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새로운 음식문화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실제로 부산시 1인당 1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0.218Kg으로 서울시를 포함한 7대 광역시중 가장 낮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더 이상 증가 하지 않도록   철저한 분리배출, 물기제거 등 감량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는 부산 연제구청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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