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쾌적한 환경서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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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쾌적한 환경서 치룬다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9.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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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등 주요 관문·행사장,'청결-광주' 브랜드 가치 높이기로

 광주시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를 찾는 외지 손님들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가지 청소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광주의 관문인 터미널과 공항, 역, 고속도로 진입로와 행사장, 숙소 주변에 가용 청소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집중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결도우미 406명을 선발해 주요노선 등에 배치, 청결 운동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휴일 청소업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주요 도로변 쓰레기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주3회 운영하던 노면청소차량을 주5회로 늘려 운행하는 등 청소역량을 결집해 '청결-광주' 이미지 제고에 주력키로 했다.

 광주시는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를 예방하고, 방치 쓰레기를 즉시 처리하기 위해 공공근로자를 투입하고, 자치구와 합동으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실시간 운영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외지 분들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청결-광주'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도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는 등 시민의식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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