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청소년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강덕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14명이 참석해 창립의사회 회의록 보고, 2018년 전반기 주요사업 실적,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재단 정관 및 규정 제개정, 1․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그간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4월 3일 출범이래 기존에 진행하지 않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했으며, 2018년 10건에 약 8,000만원의 국비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청소년재단 제2차 이사회 개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예절캠프, 댄스&가요제,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과 청소년 주도로 진행되는 청소년 자원봉사단, 청소년 동아리연합회, 청소년기자단, 청소년 각종 위원회 등 청소년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을 포함한 포항시 관내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해결을 위한 1388전화도 운영 중이다.

이강덕 재단 이사장은 “포항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조성과 청소년을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재단 CI와 홍보영상이 완료됨에 따라 포항시민들이 포항시청소년재단을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며, 올해 11월 경북청소년 페스티발을 포항에서 개최함에 따라 경북내 청소년들이 모두 어우러져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