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본부, 국내 공학분야 여성리더들 초청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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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본부, 국내 공학분야 여성리더들 초청 견학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8.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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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신월성2호기 견학

[경주=글로벌뉴스통신]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4일 국내 공학 분야 여성리더들을 초청하여 발전소 현장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리더십 교육 수료자 27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는 생명과학, 환경, 에너지, 의학 등 국내 과학기술 분야를 총 망라하는 여성과학기술전문인들의 연합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한수원과 월성본부 현안 브리핑에 이어 박양기 월성원전본부장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 가운데 경영진과의 대화, 월성본부 여직원과의 대화, 신월성2호기 현장방문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사진제공:월성원전본부)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리더십 교육 수료자 월성원전 방문 기념

특히, 경영진과의 대화에서는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증설 추진 현황 및 향후 전력수급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고 원자력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이 필요 하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박양기 본부장은 “최근 원전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늘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는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오늘 진솔한 대화를 통한 소통과 국내원전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 보시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의 감수성으로 최첨단 기술과 안전성을 잘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월성본부 여직원들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에서 한 회원은 “ 직접 원전현장에서 근무하는 여성기술인 후배들을 만나보니 원자력산업계에서 여성기술인의 역량을 체감하게 되어 기쁘고,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다시금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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