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마티네 콘서트 시즌4 오페라 이야기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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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마티네 콘서트 시즌4 오페라 이야기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8.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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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쉽고 재미있는 조윤범의 해설로 진행되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조윤범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시즌 4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부산문화회관은 저녁시간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관객들을 위한 대표적인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 ‘조윤범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시즌 4’ 첫 무대가 8월 2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시즌 세 번째 무대를 거치며 (재)부산문화회관의 새로운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조윤범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계의 괴물’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 조윤범의 깊이있는 해설로 그동안 관객들을 행복한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이끌어왔다.

파격적인 기획과 도전으로 수많은 매스컴의 찬사를 받은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이기도 한 조윤범은 지난 2007년 극동아트TV(전 예당아트TV)의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진행하며 해설자로 명성을 날렸으며 지금까지 전국 기업과 공연장, 공공기관 등 1000회 이상의 강의와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10월 31일, 11월 28일 세차례 진행되는 시즌4 무대에서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헤럴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있는 지휘자 김봉미의 지휘,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 조윤범의 해설로 또다시 오페라 음악여행을 떠난다.

이번 ‘오페라 이야기’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로 소프라노 김방술, 테너 김충희, 바리톤 한명원이 베르디의 대표적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의 주요 아리아를 들려준다. 1부 무대는 한국에서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이기도 한 ‘라 트라비아타’로, 서곡을 시작으로 ‘축배의 노래’, ‘아 그대인가’, ‘프로벤차 고향의 하늘과 땅을 너는 기억하니?’, ‘사랑하는 이여, 파리를 떠나서’를, 2부 무대에서는 한 인간의 처절한 비극을 그린 걸작 오페라 ‘리골레토’ 중 ‘이 여자나, 저 여자나’, ‘우리는 똑같다’, ‘그리운 그 이름’, ‘저주받을 가신이라는 종족’, ‘여자의 마음’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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