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폭염피해 예방 쿨 스카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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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폭염피해 예방 쿨 스카프 지원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8.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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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당분간 폭염이 더 지속될 것으로 보고 13일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하여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폭염예방 물품 쿨(Cool)스카프 5,200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포항시와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경상북도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배분하는 행복나눔 사업비를 활용하여 3개 기관이 읍면동 대상자를 선정해 이뤄졌다.

(사진제공:포항시)윤영란 포항시 복지국장이 13일 어르신에게 쿨스카프를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지난 7월부터 취약계층 안전을 위하여 대책반을 구성하여 주2회 이상 안부전화로 확인하고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상시개방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재난도우미 104명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2,818명을 방문하고 전화관리 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영란 복지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정방문, 전화방문, 폭염행동요령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폭염예방물품 쿨(Cool) 스카프가 어르신들의 더위를 식히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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