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람의 향기와 따뜻한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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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람의 향기와 따뜻한 시정
  • 글로벌뉴스통신
  • 승인 2013.02.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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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올해 겨울도 시정전반에 ‘사람의 향기’와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희망사항 들어주기 ‘Santa4U’, 다문화가정 추억 만들기 여행, 독거노인 안부확인 멘토링 운영,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 등 부산시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동절기에 추진한 시책들이다.

 부산시는 사회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영세 서민이 공감하는 체감행정을 위해 ‘따뜻한 시정’ 사업들을 발굴 추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 나눔문화 활성화, 서민물가 안정’ 등 6개 분야 20개 과제로 추진되었다.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 분야에서는 △주 소득자가 사망․가출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긴급지원(247건)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 신속 발굴․지원’ △서민층 연탄쿠폰 지원(1,537세대), 저소득층 도시가스 공급 중단 유예(2,128세대) 등 ‘저소득층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 △공공근로사업, 저소득층 취․창업, 장애인 및 노인일자리사업 등 ‘저소득층 일자리사업 조기 시행’ 등 7개 과제가 추진되었다.

 ‘취약계층 보호’ 분야에서는 △독거노인 사랑잇기(609세대) 및 응급안전돌보미 배치(1,500세대) △현장순찰을 통한 노숙인 응급구호(8,309세대) 지원 △쪽방거주자 대상 생필품 지원 및 임대주택 추천, 무료급식단체 정부양곡 상시지원(136개소 243,520kg) 등 5개 과제가 실시되었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중 청소년 지원․돌봄 강화’ 분야(2개 과제)에는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28,467명) 및 저소득층 학생 대상 꿈나무 영어캠프(1.2.~1.22. 450명)를 운영했다.

  ‘나눔문화 활성화’ 분야(1개 과제)를 통해서는 △시와 구․군 복지시설 방문(128개소) △노숙인등 지원을 위한 ‘희망 2012 나눔캠페인’ 추진(78억 원 모금) △대한적십자사(2,100세대 대상), 부산은행(4,000세대 대상), (주)세정(4억 5천만 원) 등 민간 단위의 구호활동 등이 추진되었다.

 ‘서민물가 안정대책’ 분야(2개 과제)에서는 물가대책회의 및 지도점검, 착한가격업소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나섰다. 그리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제와 축산물 부정 유통 단속,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수산물정부비축물량 직판 등 농축수산물 가격의 조기 안정화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분야에서는 △폭설로 인한 농업재해대응 강화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실시△주요 시설물 및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등 3개 과제를 추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따뜻한 시정’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정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려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서민생활안정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매 분기 각 부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보완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감으로써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체감시책을 연중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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