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염 지속에 따른 긴급 가축방역대책반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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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폭염 지속에 따른 긴급 가축방역대책반 운영중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8.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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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대책반, 폭염피해농가 73호 가축 진료 및 질병 예방활동 추진
(사진제공:강원도청)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 신속한 신고 당부

[강원=글로벌뉴스통신] 강원도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집단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가축방역대책반*을 긴급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폭염피해 다발 시군에 현장점검반을 투입하여 피해 지원 및 가축질병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 현장점검반 5개반 10명, (시험소) 가축진료반 17개반 34명

또한,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진료반을 동원하는 등 ‘18.8.9.(목) 현재 폭염 피해농가 및 가축방역 취약지역 73호 1,378천두(수)에 대하여 긴급 진료를 실시하고, 폭염 대비 사양관리를 지도하는 한편, 고온스트레스 완화제와 종합영양제 등 약품 700kg을 공급하였다.

아울러, 강원도는 지난 8월 3일 전 시군에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비타민제제와 면역증강제 등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질병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동물약품 구입을 위해 도비 3억 6천 5백만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폭염이 종료 될 때까지 긴급 가축방역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축산농가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열사병이 의심되거나, 원인 미상의 가축폐사가 발생할 경우, 관할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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